다이어트 대신 체중 감량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매일 몸을 보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모습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생활습관을 바꿔보면 어떨까.
일상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체중 감량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1. 많이 자면 체중은 줄어든다
늦잠은 게으름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잠을 많이 잘수록 체중은 줄어든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시간 더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1년에 약 6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한다. 수면과 같은 유휴 활동이 무의식중에 먹는 간식을 하지 않게 함으로써 하루에 2,500kcal를 적게 축적할 수 있다는 논리다. 반면 7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면 식욕이 왕성해져 배가 더 고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천천히 먹기
식사를 할 때마다 타이머 20분을 설정해놓고 시간에 맞게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복잡한 다이어트 계획 없이 날씬해지는 최고의 습관 중 하나다. 천천히 먹는 식사는 적은 양으로도 큰 즐거움과 포만감을 준다. 반면 급하게 음식을 먹을 때 위는 뇌에 배가 부르다고 말할 시간이 없어 이는 과식으로 이어진다.
3.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매일 채소나 과일을 한 가지를 먹었다면 오늘은 세 가지로 늘려보는 건 어떨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긴 하지만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살을 빼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다. 높은 섬유질과 수분을 함유한 과일과 채소는 포만감은 느끼되 섭취하는 칼로리는 줄여준다. 단, 드레싱을 곁들이는 것은 금물. 레몬즙이나 허브 등의 향신료로 간을 하는 것이 좋다.
4. 녹차 수시로 마시기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 탄산음료나 주스 대신 녹차를 즐겨 마시면 특별한 노력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5. 내려놓은 포크 다시 들지 않기
대부분의 사람은 식사를 하는 도중에 수저나 포크 등을 자연스럽게 내려놓는 행동을 한다. 이는 배가 부르다는 신호이므로 한 번 내려놓은 포크를 다시 드는 것보다, 과감하게 식기류를 치우고 대화를 즐기는 것이 좋다.
6. 국물이 있는 음식 먹기
식사 전에 수프를 먹거나 국물이 있는 요리를 먹으면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단, 수프는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크림 수프보다 신선한 야채수프를 추천하며, 국물 요리는 나트륨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