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고 만든 핸드메이드 반지 자랑
2019. 11. 12. 12:15ㆍ일상,취미
제가 금속공예를 처음 배울 때 만든 반지를 자랑 해볼려고요 ㅎ
금속공예를 처음 배울 때만 해도 와...
이거 어떻게 만드냐.. 생각보다 어려운데라고 겁부터 먹었는데
생각한거 만큼은 어렵지 않더라고요~
아... 근데 처음으로 반지만들다가 피 봤습니다... ㅎㅅㅎ
그것도 2번 봤어요.... 핰
이게 물론 쉽긴 쉽거든요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처음하면 톱으로 자를 때 톱 줄이 끊기도하고 안짤려서 막 헛돌기도 하거든요
저도 길이 맞출려고 톱으로 자르는데 하필 줄이 끊겨서 손가락을 베였더라고요
피가 심하게 난건 아닌데 반지가 빨갛게 되긴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이 반지 은 땜하기 전에 평을 맞춰야되는데요
그.. 평을 맞출 때 반지양 끝 부분을 세게 잡고 평을 맞춰야지 은 땜을 할 때 잘되거든요
끝부분이 약간 날카로워서 처음하는 사람이면 굳은 살이 없어서 아프거나 베일 수 있어요
저도 일단 처음이니깐 아무생각없이 세게 잡고 맞췄는데 언제 베였는지
조금씩 피가 나오더라고요
그 후는 쉽게 쉽게 만들었는데 이 반지 만든다고 피를 2번이나 본게 참..
그래도 예쁘게 잘만들어서 기분은 좋더군요
완성전만 해도 빨강색이였는데...ㅎ
광내기 전
착용샷
반지 만들때 날카로운건 조심 합시당!!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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