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몸비족? 스마트폰에 몰두하면 위험하다
스몸비족? ‘스몸비족’은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를 합쳐 만들어진 신조어로,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 화면에 몰두한 사람들을 좀비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이는 2015년 독일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스마트폰에 얽매이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것들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는 세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어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예전엔 없던 혹은 적은 수였던 건강 문제와 사고위험을 수면위로 드러나게 했다. 고개를 숙이고 화면에 몰두하는 자세는 목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목 질환 환자가 매년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람의 머리는 약 5~6kg으로 볼링공만큼 무겁다. 이를 총 7개의 뼈로 구성된 목이 지지하고 있는데, 고개를 앞으로 기울일수록 목에 가해지는 ..
20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