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7. 15:47ㆍ이슈정보
교통이 발달하면서 비행기를 타는 여행객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그에 맞춰 각 비행기에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태우려고 하다보니 좌석은 점점 좁아지고, 의도치 않게 옆 좌석에 앉은 사람과 접촉을 하게됩니다. 단시간 비행이라면 참을 수라도 있지만, 장시간 비행이라면 매우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의자 팔걸이를 쓰고 슾은데, 옆자리 사람이 양쪽 다 혼자 사용하고 있다거나 다리와 팔을 쭉 뻗고 자고 싶은데 좌석이 너무 좁다면?
이 모든 문제를 피하고 싶다면, 다음부터는 빈 좌석 옆에 있는 좌석을 구매하는게 좋겠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울까요?네 쉽습니다! 비행기 좌석 예매시 8가지 노하우를 사용하면, 비행기 빈 좌석의 옆자리를 예약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1. 비행기 뒤편의 좌석을 구매하자
대부분의 사람이 착륙 후 기내에서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에, 비행기 앞편의 좌석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항공사의 좌석 배열 우선순위도 "앞에서부터 뒤로"기 때문에 만석 비행기라도 뒤편에는 자리가 몇 석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활용해, 비행기 뒤편 쪽의 좌석을 예매하시면 운 좋게 옆에 아무도 앉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2, 복도 쪽 좌석을 구매하자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복도 쪽 좌석을 구매하는 좋습니다. 모든 승객이 탑승한 뒤에 좌석을 임의로 바꿀 기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도에 앉아있으면, 창가에 앉아있는 사람보다 빈자리를 얻을 확률이 더 올라갑니다. 운이 좋다면 첫 번째 줄, 옆이 비어있는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일행이 있다면 3인 좌석에 나눠 앉자
만약 2명이서 여행한다면, 3인용 좌석에서 가운데 자리만 비워두고 예매하세요. 넓게 앉아가고 싶을 때에는 이 방법이 제격입니다. 만석만 아니라면, 굳이 가운데 자리에 끼어서 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을 확률이 높으니깐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누군가가 가운데 앉는다면, 일행과 앉을 수 있게 자리를 바꾸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4. 비상구에 가까운 자리를 예약하자
의자를 뒤로 아예 젖히지 못하거나, 아주 조금만 젖힐 수 있기 때문에 비상구 앞줄이나 뒷줄은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잘하면 이 줄 전체가 비어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예매를 하세요. 의자가 뒤로 안젖혀져도 편안하게 누워서 비행하면 됩니다.
5. 역대 좌석 예매율 웹사이트를 확인하자
항공사에 따라 인기 있는 좌석과 인기 없는 좌석이 다릅니다. 그래서 역대 좌석 예매율이나 인기 순위를 알려주는 웹사이트에 들어가, 어떤 좌석이 가장 인기가 없는지 확인하고, 인기 없는 좌석 옆자리를 고르면 아마 훨씬 넓게 비행기를 이용 할 수 있을 겁니다.
6. 혼자 여행한다면, 3인 좌석 중 창가/복도 좌석이 이미 예매된 열을 노리자
나 홀로 여행 중이라면, 비행기 좌석을 예매할 때도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팔걸이를 나눠 쓰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3인 좌석이 있는 열 중에서, 창가나 복도 좌석 하나가 이미 나간 열을 노리면 가운데 자리에 앉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알아서들 피해갑니다.
7. 승무원에게 공손하게 물어보자
다른 자리로 바꿔달라고 승무원에게 물어보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자리가 바뀌게 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모든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기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 번 조심스럽게 승무원에게 문의는 해보세요. 특히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직원분에게 꼭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승무원이 당신을 위햐 다리를 뻗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더 넓은 좌석으로 안내해줄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8. 좌석을 일찍 예매하자
가장 중요한 방법은 좌석을 일찍 예매하는 것입니다. 비행기 여행의 원칙은 '먼저 오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일찍 전력적으로 예매할수록 더 좋은 자리를 얻게 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비행에서 편안하게 갈려면 시도해 볼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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