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한국서 두 번째 환자 발생?! 예방 행동 수칙은?

2020. 1. 24. 13:12이슈정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오늘 24일 오전 현재 심증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 이다. 다만 유증 상자로 분류돼 조사한 25명은 전원 음성 판정으로 나타나 격리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월 10일 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과 비슷해 같은 달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3일 후인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당국은 능동 감시를 실시했다. 이어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진됐다는 본지부와 질본의 설명이다.

질본은 "환자가 우한시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입국 검역과정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대로 충실히 작성해 주었고, 귀국 후 능동감시 중에도 보건소의 지시에 잘 협조해줬다" "오늘 오전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종합적으로 국내 확진자는 이번에 추가 확인된 확진 환자를 포함해 현재 2명이며, 그 외 23일 추가 된 4명을 포함해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 격리해제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설 연휴 기간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문을 여는 약국 등 보건의료기관은 환자가 방문할 때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환자 등 내방객에게 지도하면 유용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의료기간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 해회 여행력을 외료진에게 알리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국민

(경유 포함, (예) 우한 출발 후 홍콩 체류 후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