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30. 16:03ㆍ이슈정보
다른 나라로 여행을 앞둔 상태면 어떤 사람이라도 여행 며칠 전부터 기대감과 설렘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죠. 막상 여행을 가면 특이하거나 보람찬 경험도 할 수 있겠지만, 예상치 못했던 짜증나는 사고도 겪게 되는데요. 그에 준비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미리 대비하는 유비문환의 자세를 갖춰봅시다.
1. 여권 복사본
지갑, 짐 모두 잃어버리더라도 여권 하나만 있으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물건인 여권입니다. 여권이 없으면 다른 나라로의 입출국이 불가능하니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미리 여권을 A4 용지에 복사해두고 가방이나 몸에 지니고 있어야 됩니다. 만약 여권을 도둑맞았거나 잃어버렸다고 해도 긴급한 상황에 복사본을 제시해 임시 여권을 발급받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통신 매체에 디지털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 유출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2. S자 고리
S자 고리가 왜 필요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시 정말 실용적인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S자 고리만 있으면 어디든지 가방을 걸어둘 수 있기 때문이죠. 버스에 탈 때도 허벅지 위에 가방을 올려두거나 발 밑에 내려둘 필요없이 옷걸이 부분에 S자 고리를 걸어 보관하면 됩니다.
가지각색의 쓰임새를 생각해봤을 때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S자 고리는 한개 정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고체 세안 샤워 요품
해외 여행을 갈 때 비행기 탑승 시 들고 있는 액체의 허용량은 크지 않기 때문에(통상 100mL 정도) 괜히 비싼 바디워시, 샴푸를 액상으로 가져갈려다가 보안 검색대에서 압수당하기 보다는 고체 비누를 들고 다니는게 공간 절약이 되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구매를 해도 괜찮다.
4. 머리끈 or 고무줄
여성 남성 신경쓰지 말고 여행시에는 꼭 머리끈이나 고무줄을 챙기도록 하자. 여성분들은 머리카락을 뒤에 고정시키는 것 말고도 다양하게 쓰인다. 짐 공간을 아끼께금 옷을 묶거나 부러진 셀카봉을 고치는 데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5. 진드기 제거기
틱 트위스터라는 진드기 제거기는 유럽이나 서양권 국가에서는 쉽게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가격은 비싸지 않으니 하나 구해서 챙겨두기를 추천한다. 다른 나라에 즐겁게 놀러갔는데 진드기에 물리기라도 하면 기분도 상하고 몸이 힘들어진다. 또 외국에서는 병원 가기도 어려우니 꼭 진드기 제거기를 가져가면 좋다. 그럼 굳이 병원에 찾아가 의사를 찾지 않아도 되고 혼자서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이라도 진드기가 찰싹 달라붙어있다거나 상처가 생겼다면 꼭 병원에 찾아가야된다.
6. 도어 스톱
호텔 방이 좋아도 꼭 안전하라는 법은 없다. 아침에 방해하지 마세요 문걸이를 걸어두지 않으면, 청소부가 언제든지 방에 들어올 수 있으니 이런 불미의 사고나 도둑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객실 방문 안쪽에 도어 스톱을 설치해보자.
안쪽 방향으로 문 아래 틈 사이에 끼워두면 안에서도 밖에서도 여닫을 수 없다.
7. 자외선 조명
모든 스마트폰에 조명이 달려있지만, 여행에서 활용도가 높은건 자외선 손전등이다. 첫 번째로 전등에 돈을 비추면 비치는 그림이 있는가에 따라 가짜 돈과 진짜 돈을 구분하기 용이하고 두 번째로 자외선 전등으로 객실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8. 와이파이 증폭기
우리나라처럼 와이파이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고 데이터가 빠른 곳이 업시 때문에 해외에서의 스마트폰, 휴대기기를 사용하실 때 많이 느리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 증폭기인 포켓 와이파이를 챙기거나 유심을 챙겨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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